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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총체적 난국의 문제를 지니고 있는 복합고민견을 만난다.
3개월 차 신혼부부와 함께 생활 중인 불도그 고민견은 부부의 애정 행각을 용납하지 못하는 질투의 화신이다. 같이 있으려고만 해도 달려들어 부부의 사이를 입질하면서까지 갈라놓는다고.
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이며, 같은 개에게도 돌격해 입질을 하고 설상가상 마운팅을 하는 등 무례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25kg의 덩치로 보호자를 힘으로 제압하려는 모습은 공격성이 우려되는 위험한 상황.
여기에 집안 곳곳이 성한 데가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파손되어 있어 고민견의 문제가 범상치 않음을 짐작케 한다. 촬영을 하는 제작진은 물론 행동 교정을 위해 나선 이경규, 허경환, 남이안의 혼을 쏙 빼놓았을 정도로 돌격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고민견을 만나러 간 이경규는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격한 고민견의 환영과 돌격, 마운팅에도 침착하게 대응한다. 이경규는 계속되는 돌격에 바지가 침으로 범벅이 되면서도 고민견을 잘 달래며 개아빠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경규는 보호자들에게 “중성화 수술은 했느냐”, “하루에 산책은 몇 번 시키느냐” 등을 물으며 본격적으로 뚱이의 문제점을 찾기 시작한다. 강형욱은 이경규를 지켜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같은 견종을 키우는 만큼 실질적인 그의 조언은 보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무엇보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던 고민견을 컨트롤하는 이경규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직접 터그놀이를 선보이며 꿀팁을 전했다는 후문.
한편 총체적난국의 복합고민견이 행동교정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늘(1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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