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가 전한 강릉 안벤데기는 강릉시 왕산면에 있는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다. 해발 1100m, 198만㎡ 넓이로 높고 평평한 곳이다.
화사는 “예전에 강릉 안반데기를 한번 다녀왔다”며 “4시간 걸려서 갔는데 안개가 그렇게 많이 낀 걸 처음 봤다. 그 때 한이 돼서 계속 별 보는 곳을 찾아봤다”고 설명했다.
이후 화사는 1시간 40분을 내리 달려 새로운 ‘별 스팟’을 찾아 나섰다. 화사는 도심을 떠나 인적 없는 자연 속으로 가며 “자연이라는 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끝내 도착한 곳에서 화사는 밤하늘을 바라보던 화사는 감탄을 금치 못한다. 화사는 “도시 소음, 자동차 소음이 하나도 없다”며 “내 시야는 별만 가득 했다. 마치 우주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고 감탄했다. 지켜보던 기안84는 “우주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화사는 고요한 밤하늘 아래에서 삼겹살과 비빔밥으로 완성한 푸짐한 야식 먹방에 돌입한다. 다이어터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한 입’ 먹방을 선언하지만, 끝없이 수저를 입에 넣으며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을 보인다고. 화사는 힐링을 만끽하며 흐뭇한 속마음을 내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