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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개봉 당일 '19만'… 역대 11월 오프닝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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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기자I 2015.11.06 16:21:03
김윤석·강동원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사진=‘검은 사제들’ 공식 포스터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김윤석·강동원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은 사제들’은 개봉 당일인 지난 5일 하루에만 18만99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9만7578명의 성적을 올렸다.

개봉일 19만명이라는 기록은 11월 첫 주 개봉했던 한국영화 중 역대 1위 오프닝 스코어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개봉 첫날 18만4756명)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첫날 16만9516명)보다 높은 수치다. 겨울방학 성수기와 추석 연휴에 개봉한 두 천만 영화와는 달리 11월 비수기에 거둔 실적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매출액 점유율은 절반을 훌쩍 넘어선 59.7%다. 같은 날 개봉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라 있는 톰 행크스 주연 영화 ‘스파이 브릿지’가 거둔 5.6%의 10배가 넘는다. 2위 ‘그놈이다’(6.7%), 3위 ‘더 셰프’(6.0%)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점유율이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관람객 평점이 9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관객의 반응도 폭발적이기 때문에 장기 흥행의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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