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풍경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강섭은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에 대호 역으로 합류를 확정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3화부터 등장한다.
‘구경이’는 강력팀 형사 출신 구경이(이영애)가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물이다. 박강섭이 연기하는 대호는 극중 케이(김혜준)의 조력자인 건욱(이홍내)이 일하는 CCTV 보안 업체의 동료 직원이다. 건욱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구경이’에 특별한 재미를 더하는 캐릭터다.
박강섭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몰입도가 상당했고 흥미가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 대호라는 역할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고 뿌듯하게 생각한다. 이홍내 배우와의 색다른 호흡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강섭은 오는 8일 첫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도 출연한다. ‘어사와 조이’에서는 어사 이언(옥택연)의 종복인 구팔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