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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관계자는 “투수 마운드에서 여자 셀럽이 던지는 건 처음이었고 처음 프로야구 시구에서 사오리가 던진 시구는 관중석에서 탄성이 나올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운 투구였다”고 전했다.
사오리는 중·고등학교 시절 5년간 소프트볼 동아리에서 투수를 해 왔다는 전언. 수어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사오리는 제13회 ‘선동렬배 OK전국 농아인야구대회’에서 처음 시구를 했고 이번이 두 번째 시구식이다.
‘골때녀’를 통해 투지와 스피드의 아이콘으로 맹활약 중인 사오리는 9월 말부터 시작되는 수퍼리그에서 우승을 목표로 새로운 감독과 함께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사오리는 수어를 바탕으로 해 국악, 클래식 음악을 창작한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