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용준형의 지인은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 지인은 “결혼식도 화보네”라며 두 사람의 모습에 감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와 용준형은 흰색의 의상과 소품으로 웨딩 분위기를 낸 모습이다. 현아는 예비신랑인 용준형에게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는 ‘아워 웨딩 데이’(Our Wedding day)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웨딩 링으로 추정되는 왼손 약지에 낀 반지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이데일리에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도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과거 포미닛, 비스트로 활동하며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현아는 던과의 결별 이후 용준형과 열애 소식을 전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