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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스' 개그맨 장두석, 오늘(22일) 지병으로 별세…향년 66세

김가영 기자I 2024.07.22 17:04:25

빈소는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4일 오전 8시 발인

사진=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장두석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코미디협회는 22일 장두석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미디협회 측 관계자는 “고인이 오랫동안 동료들도 잘 안 만났다”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빈소는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8시다.

1980년 TBC 동양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방송에 데뷔한 장두석은 이듬해 KBS 한국방송공사 개그콘테스트로 재데뷔했다. 이후 83년부터 KBS2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개그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개그 코너 ‘물장수’, ‘장및빛 인생’, ‘부채도사’, ‘시커먼스’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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