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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5억원 드림투어 '메이저', 17일 스카이밸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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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오 기자I 2017.07.13 14:30:03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총상금 5억원 규모의 메이저급 드림투어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1차전이 17일부터 사흘간 막을 올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호반건설이 KLPGA 드림투어(2부 투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정규 투어 상금과 맞먹는 1억원이 주어진다. 장소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이다.

이번 대회는 드림투어 사상 최초로 KL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가 2시간 동안 생중계 될 예정이다. 드림투어의 숨은 실력자와 내년도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라이징 스타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또 드림투어 최초로 대회장 내 갤러리의 출입이 가능하고, 갤러리 플라자가 설치돼 대회장을 방문한 골프 팬들에게 식음을 제공하는 등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드림투어 시드권자 41명과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예선전의 상위자 103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초대 우승컵을 두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특히 총상금이 큰 만큼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2017 드림투어 상금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드림투어 상금 순위 1위부터 6위까지 선수들에게는 다음연도 정규 투어 시드권이 주어진다. 따라서 하위권에 있는 선수라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올 시즌 드림투어 2승을 거둔 이승연은 “처음 이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상금이 다른 대회보다 커 우승 욕심도 났다. 하지만 욕심부린다고 좋은 결과가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대회 준비와 마찬가지로 체력훈련과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을 알린 한진선은 “이번 대회가 시즌 목표로 잡은 상금순위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규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배소현, 이솔라, 정혜원 등도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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