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도전 이예원 vs 돌격대장 황유민, 두산 매치 결승 ‘빅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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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5.05.18 11:38:17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
이예원 vs 황유민 오후 1시 30분 경기 시작
상금 1위와 ‘돌격대장’의 ‘빅 매치’ 성사

[춘천(강원)=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 원) 결승에서 ‘빅 매치’가 성사됐다.

이예원(사진=KLPGT 제공)
먼저 이예원은 18일 강원 춘천시의 라데나GC에서 열린 대회 4강에서 강력한 상대인 홍정민을 2홀 남기고 3홀 차(3&2)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홍정민이 1번홀(파4)에서 먼저 버디를 잡고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예원이 3번홀(파3)과 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리드를 뺏었다.

후반 11번홀(파5)에서 홍정민이 버디를, 12번홀(파5)에서 이예원이 버디를, 13번홀(파4)에서 다시 홍정민이 버디를 잡으며 타이드 매치를 만들며 후반까지도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이예원이 막판에 뒷심을 발휘했다. 이예원은 14번홀(파4)에서 웨지 샷을 핀 1.6m에 붙여 버디를 잡았고, 15번홀(파4)에선 4.1m 버디를 추가했다. 16번홀(파3)에선 이예원이 파를 지켰고 홍정민은 티샷을 그린 앞 러프에 빠트려 보기를 범해, 이예원이 3홀을 내리 따내고 16번홀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뒤이어 열린 황유민과 노승희의 경기에선 황유민이 노승희를 4&2로 제압했다.

황유민도 뒷심이 강했다. 8번홀까지 노승희에게 2홀 차로 끌려가던 황유민은 후반 10번홀부터 16번홀까지 7개 홀 중 무려 6개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 승부를 뒤집었다.

황유민은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3번홀(파3) 3.3m 버디, 14번홀(파4)에선 69m 거리에서 샷 이글을 낚았다. 15번홀(파4)에서도 6.6m 버디의 중거리 버디를 잡아낸 황유민은 16번홀(파3)에서도 4m 버디를 추가해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오후 1시 30분으로 예정된 결승전에선 이예원과 황유민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이예원은 지난달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해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고 상금 랭킹 1위를 달린다.

황유민은 올해 아직 우승은 없지만 장타력과 ‘닥공’을 바탕으로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는 선수다.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인기상까지 받았다.

황유민(사진=KLPG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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