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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11일 방송될 예정으로 최근 녹화가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지난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노래를 1위부터 10위까지 살펴봤다. 1위는 카라의 ‘미스터’, 2위는 소녀시대 ‘지(Gee)’, 3위는 뜻밖에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뿐이고’였다.
강용석은 “10위 안에 트로트가 4곡이나 있다”며 “‘저작권료 징수 현황’ 자료를 보면 유흥지점 사용료가 2위, 노래연습장은 5위다. 이 두 곳에서 트로트가 많이 불리기 때문에 트로트가 강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지윤은 박구윤의 ‘뿐이고’가 박근혜 대통령 대선 당시 선거유세 곡이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뿐이고’를 작곡한 박현진이 박상철의 ‘무조건’과 ‘황진이’를 만든 유명한 작곡가”라고 설명해 예능심판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이고’ 작곡가 박현진은 이 노래를 부른 가수 박구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계 3대 기획사 SM, YG, JYP의 저작권료 수익 순위 등 연예계 저작권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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