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US오픈 출전 권순우 선전 기원하며 스페셜 에디션 출시

주영로 기자I 2020.08.28 14:19:25
휠라 후원 선수 권순우. (사진=휠라)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메이저 대회 US오픈에 참가하는 권순우(세계랭킹 71위)의 선전을 기원하며 ‘권순우 선수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권순우 선수 스페셜 에디션’은 권순우가 실제 경기에 착용하는 테니스화로, 휠라 글로벌 R&D센터인 ‘휠라 랩(LAB) 바이오메카닉 센터’에서 기술력을 총 집약, 캐나다 캘거리 대학과 수년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했다.

2019 프랑스 오픈에서 애슐리 바티(호주)와 티메아 바보스(헝가리)가 각각 단식과 복식 우승을 차지할 당시 신었던 신발이다.

스페셜 에디션은 권순우 선수를 위해 테니스화(엑실러스2 에너자이즈드)를 특별 제작했다. 앞부분에 권순우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다.

28일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권순우는 3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S오픈에 참가한다. 1회전에서 타이-손 크위아트코스키(185위·미국)를 상대한다.

휠라가 선보인 ‘권순우 선수 스페셜 에디션’ 테니스화. (사진=휠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