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정욱 기자] 가수 이효리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배우 이천희(32)-전혜진(23) 커플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탤런트 최불암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윤종신과 박선주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사회는 이천희가 모델 시절부터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던 배우 공유가 맡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강남구 신사동에 차린다.
이에 앞서 이천희와 전혜진은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전혜진은 현재 임신 4개월 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