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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PD, "이정현은 여신이자 은인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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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I 2014.12.30 14:15:35
이정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말만 듣고 흔쾌히 수락, 은인이라 생각한다.”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이하 ‘떴다 패밀리’)의 주동민 PD가 배우 이정현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주동민 PD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떴다 패밀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주 PD는 “이정현은 은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음 캐스팅 제의를 했을 때 말만 듣고 흔쾌히 출연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와’, ‘바꿔’ 때부터 여신으로 통하던 분 아닌가”라며 “‘명량’으로 크게 히트쳤을 때였는데 우리 드라마를 위해 기다려줬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떴다 패밀리’로 약 7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툭 치면 쓰러질 듯 연약하고 앙증맞은 깜찍한 여자 나준희를 연기한다. 알고 보면 빛보다 그림자가 짙은 파란만장한 히스토리를 짊어진 역으로 당차게 삶을 이어가는 악착녀 캐릭터다. 사고뭉치 오빠 때문에 변호사를 사칭하고 할매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신세로 전락한다. 운명의 상대인 최동석(진이한 분)과의 로맨스도 예고된 인물이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나는 가수다’ 특집에 출연해 이정현의 존재감도 높아졌다. 올해 영화 ‘명량’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어 그의 오랜만에 드라마 컴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떴다 패밀리
‘떴다 패밀리’는 50년 전 파란을 일으키며 가족을 버리고 집을 떠난 매정한 할매 ‘슈퍼 로또’가 돼 돌아온 이야기를 전한다. 파산 직전의 위기를 맞은 최동석 가족은 단 한명의 상속자를 선발해 200억 재산을 몰아주겠다는 할머니의 제안에 뛰어드는 좌충우돌을 보여줄 예정이다. 진이한과 이정현, 오상진, 박원숙, 빅스의 엔, 걸스데이의 소진 등이 출연한다.

‘모던파머’ 후속으로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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