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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나이부터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무대를 꾸며온 이찬원의 과거 모습이 공개된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의 나이로 온몸을 흔들며 스타성을 뽐내는 모습에 29세 이찬원은 거부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어 한결 능숙해진 18세 이찬원의 모습이 공개되자 이찬원은 쿠션으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23세 이찬원’까지 등장하자 자포자기한 이찬원은 “2008년도에 (송해 선생님을) 처음 뵀다. 2020년에 데뷔했는데 그 이전 KBS 자료는 다 불태우고 싶다”고 전한다.
이찬원은 데뷔 이후 초대 가수로 ‘전국노래자랑’의 초대를 받았다. 그는 “원래 아마추어 참가자들은 왼쪽에서 등장한다. MC와 초대 가수만 오른쪽에서 등장한다”며 “왼쪽에서 등장하던 꼬마 아이가 오른쪽에서 초대가수로 꿈을 이루기까지 15년이 걸렸다”고 벅찬 감회를 전한다.
하지만 그는 “제가 오른쪽에서 등장해 초대 가수로 올라설 때는 이 세상에 송해 선생님께서 안 계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해와 생전 깊은 인연을 맺었던 이찬원을 비롯해 모든 출연진이 그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인다.
고인은 2022년 6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고 송해는 2022년 1월부터 건강 문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해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지며 건강 회복을 위해 힘썼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셀럽병사’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