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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정선희 복귀 반대하는 것 아니다.”
故 안재환 큰 누나 안광숙 씨가 정선희가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는 SBS 측에 문건을 전달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정선희가 만나주지 않는 것을 성토한 것은 정선희의 방송 복귀를 반대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
안광숙 씨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소재 서초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선희가 방송 복귀를 하건 화장품 판매를 하건 상관이 없다”며 “우리는 정선희의 복귀를 지지한다. 단지 알고 싶은 것은 선희가 왜 우리를 만나지 않으려고 하는 지 궁금할 뿐”이라고 말했다.
안광숙 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선희가 안재환의 장례식 이후 유가족의 연락은 물론 만나주지 않는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안광숙 씨는 이에 최근 정선희가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는 SBS를 찾아가 제작진에게 정선희가 안재환의 죽음에 대해 밝혀 주었으면 하는 내용이 적힌 문건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광숙 씨는 이에 “재환이가 왜 죽음을 당했는지 밝혀지지 않았고 그것을 알고 있는 것은 정선희 밖에 없다. 이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 보려 정선희에게 수 차례 연락을 하고 만남을 요구했지만 만나주지 않아 이렇게 기자회견을 빌어 공식적으로 요구하게 됐다”며 “우리도 정선희와 만나서 서로 얘기를 해서 남은 의혹을 풀고 깨끗이 관계를 정리하고 싶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안광숙 씨는 정선희에게 안재환의 ‘40억 사채설’이 사실과 다르다며 이를 확인해 줄 것과 안재환의 사망 전 3개월 간 행적을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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