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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사건의 전말, 첫방부터 인기...'언어유희' 코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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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I 2014.03.24 17:14:03
△ 개그우먼 김지민과 개그맨 박영진이 출연한 개콘 ‘사건의 전말’ 코너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 사진= 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사건의 전말 코너가 첫선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KBS2 ‘개콘’ 새 코너 ‘사건의 전말’에서는 개그맨 박영진과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범인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김지민은 풀어헤친 헤어스타일을 한 채 ‘광녀’로 변신해 “또 죽일거에요”라고 말하면 형사 박영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오늘 저녁 메뉴는 또 죽일 거예요. 엄마가 매일 죽만 끓여줘요. 콩죽, 팥죽, 매생이죽 또 죽일 거예요. 이젠 밥 먹고 싶어요”라고 언어유희를 이용한 말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박영진이 범행 동기로 돈을 의심하자 “매일 같이 80억 썼어요”라면서 “팥 씹었었어요. 콩 말고 팥 씹었었어요. 말 좀 한 번에 알아먹어요. 편식이 너무도 심해서 팥 씹었었어요”라고 답해 재미를 더했다.

‘사건의 전말’ 코너가 호평을 받은 이날 ‘개콘’은 시청률 15.2%(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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