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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코헨 측은 1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깊은 슬픔과 함께 레너드 코헨이 세상을 떠났음을 알린다. 그는 전설적인 시인이자 작곡가였으며 예술가였다. 우리는 많은 작품을 남기고 존경받던 한 명의 선구자를 잃었다”며 코헨의 부고를 전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코헨은 1934년생으로 시인·소설가로 활동한 후 1967년 1집 ‘송 오브 레너드 코헨’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데뷔했다. 1집부터 올해 10월에 발표한 ‘유 원트 잇 다커’까지 열네 장의 앨범을 통해 음악사에 커다른 족적을 남겼다. ‘수잔’ ‘아임 유어 맨’ ‘낸시’ 등이 인기였다.
코헨은 2010년 제53회 그래미어워즈 평생공로상 및 2011년 스페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스투리아스 왕세자상도 받았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결정된 밥 딜런과 함께 음악계 양대산맥으로 꼽히기도 했다.
추모식은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가족들은 조용히 추모의 시간을 가지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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