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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클럽하우스 "복합 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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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기자I 2011.03.14 17:10:49
▲ 힐튼 남해 골프앤리조트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골프장이 사교 모임의 장이 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하면서 좀 더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해진 느낌이다.

`힐튼 남해 골프앤리조트`의 주 이용객은 가족 단위가 많다. 이곳의 자랑인 `더 스파 오아시스`에서는 서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면서 온 가족이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클럽하우스 내 오픈 주방 형식의 레스토랑 `브리즈`에서는 조리 과정을 직접 보며 세계 각국의 요리 문화를 접하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이곳에서 골프는 덤이다.

가평의 유명산 자락에 위치한 아난티클럽서울도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클럽 문화를 표방하는 곳이다. 아난티클럽서울의 가장 큰 특징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는 것. 

주말 저녁이면 살롱쇼, 팝페라 등의 공연이 열리고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는 연인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골프코스 구간을 활용한 산책로를 걷다 만나는 `맥퀸즈 카페`는 숲 속의 색다른 경험이다. 이외에도 야외수영장, 테니스장, 레스토랑 등 즐길거리가 넘친다. 

2009년 9월에 개장한 `해슬리 나인브릿지`는 세계적인 명문 클럽인 오거스타 내셔널을 벤치마킹해 고객들의 사교 모임을 장려하는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티(tee)를 형상화 한 스위스 목조 양식의 클럽하우스에서는 회원들의 사교 파티가 자주 열린다. 골프장 측은 각종 모임에 착용 가능한 회원용 재킷을 제공하고 고객의 교류를 위해 연령, 취미, 직업에 따라 소모임을 주선한다.

최근 종영된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오스카와 윤슬아의 데이트 장소로 촬영됐던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장 회원들은 골프와 요트 세일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요트에서 낚시와 식사, 파티 등을 즐긴다.

올해 개장 예정인 `클럽 모우`는 아예 서울 도심 속에 클럽하우스를 개장하고 회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곳에 들러 휴식을 취하고(무브먼트 힐링 테라피 룸 서비스) 재테크 상담(컨시어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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