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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걸그룹 워너비 멤버 아미가 명절 아이돌 스타들의 스포츠 대제전으로 자리잡은 ‘아육대’를 앞두고 ‘아이돌 탄환’ 등극에 도전장을 냈다.
‘아육대’는 매번 명절 때마다 MBC가 방송하는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의 약칭이다. 아미는 단거리인 여자 60m 달리기에 출전, 신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관계자는 “아미는 1위를 목표로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육대’ 여자 60m 달리기에서는 9초대 기록이 1위를 차지해왔는데 아미는 첫 50m 연습에서 바로 5초대에 진입했다”며 “트레이너는 잘 준비한다면 1위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워너비 공식 페이스북에 아미의 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 영상과 함께 기록 인증을 올려 눈길을 끈다. 5초11, 5초14를 기록했다. ‘아육대’ 여자 60m 신기록도 가능한 기록이다.
실제 여자 단거리 달리기의 대표 종목인 100m 세계 신기록은 미국 그리피스 조이너가 갖고 있다. 1988년 10초49를 기록했다. 아미가 연습 때의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그리피스 조이너처럼 전무후무한 아이돌계 단거리 기록을 세우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육대’는 오는 10, 11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많은 아이돌이 총출동해 저마다의 기량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미가 속한 워너비는 최근 첫 번째 싱글 ’전체차렷(Attention)’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 했다. 신인답지 않은 절도 있고 파워풀한 각군무 퍼포먼스에 멤버 전원 남다른 체력에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소유한 ‘머슬돌’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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