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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혼돈의 비밀 데이트…"자녀 있는 상대 만나본 적 없어"

최희재 기자I 2024.06.13 18:10:49
(사진=MB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돌싱글즈5’의 MZ 돌싱남녀들이 ‘비밀 도장 데이트’를 시작한다.

13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6회에서는 8인 돌싱남녀의 희비가 엇갈리는 비밀 도장 데이트가 그려진다.

이번 ‘비밀 도장 데이트’는 지난 시즌 뜻하지 않게 ‘단체 데이트’를 해야 했던 룰에서 벗어나, 각자 원하는 이성과 일대일 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여러 명에게 선택을 받았을 경우, 상대방과 차례대로 일대일 데이트를 나가게 된다. 새로운 룰을 확인한 스튜디오 MC 은지원은 “그렇다면 새봄이는 지금 규온과 민성이의 호감을 받고 있는 데다, 본인은 종규에게 마음이 가 있는 만큼 데이트를 세 번 나갈 수도 있겠네?”라고 예측한다.

이어 돌싱남녀 8명은 ‘비밀 도장 데이트’ 선택에 나선다. 이때 수진, 혜경과 삼각관계를 형성 중인 규덕은 주방에서 세아와 마주치며 짧은 대화를 나눈다. 규덕은 “마음은 결정했어?”라는 세아의 질문에 “그렇진 않은 것 같아. 아직 (혜경, 수진과) 둘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라며 여전히 갈등 중인 속내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종규가 자녀를 양육 중이라는 정보를 홀로 알고 있는 세아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 세아는 수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이따 (‘자녀 유무’ 정보가 공개되면)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지금까지 자녀가 있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 (정보 공개 후) 내 마음이 똑같을 거라는 확신은 어려울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돌싱 하우스’에서의 4일 차 날에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규덕과 세아가 이번 ‘비밀 도장 데이트’를 통해 직진할 상대를 결정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돌싱글즈5’는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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