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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손석구 "'살롱드립' 장도연과 진전? 잘되는 거 없어"

김보영 기자I 2024.03.15 16:49:07
배우 손석구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댓글부대’ 손석구가 최근 핑크빛 기류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장도연과의 예능 방송 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시사회에는 안국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장강명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기도 하다.

손석구는 지난 12일 장도연이 진행을 맡은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손석구는 앞서 여러 방송들을 통해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바 있다. 모두가 기다린 장도연과 손석구의 재회가 화제를 모으며 ‘살롱드립’ 방송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손석구는 ‘살롱드립’ 방송 이후 장도연과 진전이 있나, 잘 되고 있나는 질문을 받자 당황한 듯 부끄러운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잘되고 있는 건 없다”고 답했다.

손석구는 ‘댓글부대’에서 ‘팀알렙’(찡뻤킹, 찻탓캇, 팹택)의 여론 조작으로 자신이 쓴 기사가 오보로 낙인 찍히고 회사에 정직당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 팀알렙의 멤버 찻탓캇(김봉휘 분)의 제보로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된 뒤 이를 취재하며 떨어진 자신의 명예를 되찾고 복직 및 특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댓글부대’는 오는 3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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