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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은 26일 “논란이 발생한 이후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공신력 있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Mnet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X101’은 지난 19일 그룹 엑스원을 탄생시키고 종방한 이후 SNS 등에서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문자 득표수 차이가 일정하게 반복된다는 등의 이유로 조작설에 휘말렸다. 급기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24일 SNS에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숫자가 특정 숫자(7494.44/ 총 득표수의 0.05%)의 배수(1등 178배에서 20등 38배까지 모두 다)”라며 “주변 수학자들에게도 물어보니 1등에서 20등까지 20개의 이런 숫자 조합이 나올 확률은 수학적으로 0에 가깝다고 한다”고 주장하며 수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확인 결과 X를 포함한 최종 순위는 이상이 없었으나 방송으로 발표된 개별 최종득표수를 집계 및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며 “최종순위를 복수로 검증하는 과정에서 득표율을 득표수로 환산하다가 문제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하태경 의원은 “Mnet 주장대로 득표수를 득표율로 환산해 정리하면 소수점 둘째자리가 0 아니면 5 뿐인데 이렇게 될 가능성은 로또 연달아 두 번 당첨될 확률보다 훨씬 작다”며 “해명도 오류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