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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할리우드에서 가장 지적인 배우로 꼽히는 덴젤 워싱턴이 0.1톤 뚱보로 변신했다.
덴젤 워싱턴은 영화 ‘서브웨이 하이재킹:펠햄123’에서 고위직에 있다가 뇌물수수 혐의로 강등된 지하철 배차원 가버 역할을 위해 100kg에 육박할 정도로 체중을 늘렸다.
콜라와 햄버거를 즐겨먹는 평범한 뉴욕 소시민으로 변신하기 위해 몸집 불리기를 감행했다.
‘서브웨이 하이재킹:펠햄123’은 잘나가던 증권맨에서 한순간 희대의 테러리스트가 된 라이더에게 납치돼 목숨을 위협받는 지하철 펠햄123호의 승객들을 가버가 구하는 내용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덴젤 워싱턴은 ‘크림슨 타이드’, ‘맨 온 파이어’, ‘데자뷰’에 이어 4번째로 토니 스콧 감독과 호흡을 맞췄으며 악역 라이더는 연기파 배우 존 트라볼타가 맡는다.
‘서브웨이 하이재킹:펠햄123’은 6월11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