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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시사회에 참석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전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는 이야기를 그렸다. 홍 감독은 이번 영화로 3년 만에 연출에 복귀했다.
홍지영 감독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느냐는 질문에 시국과 관련된 답을 했다. 그녀는 “지금이 난세지 않나. 2000년전 쯤으로 돌아가서 제갈량을 만나 지금의 난세를 돌파할 수 있는 지혜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영화과 무관하지 않다”면서 “30년전 나를 만나 담배를 아예 배우지 말라고 강력하게 권하고 싶다” 변요한은 “과거에 2년간 동생과 말을 하지 않은 적이 있다”며 “그때의 동생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김윤석과 변요한은 이번 영화에서 2인 1역으로 동일 인물을 연기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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