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MC를 맡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의 첫 방송이 10월 20일 밤 10시 50분으로 정규편성됐다. 화요일 11시대 예능으로 확정된 것인데 이 시간대 맹주로 있었던 KBS2 예능프로그램 ‘예체능’의 강호동과의 맞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오랜만에 맞대결을 펼치는 것인데 두 사람의 입장이 다소 다르다. 유재석이 이전의 실패로 칼을 단단히 갈았다면 강호동은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원기를 충전했다. 만만찮은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가맨’은 가요계에 짧은 전성기를 남기고 사라졌지만, 누군가의 가슴 속에 달콤하게 남아 있는 과거 히트곡을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파일럿으로 2회 방송됐다. 유재석의 첫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으나 시청률은 기대 이하였다. 그동안 유재석이 받아본 적 없는 성적표 속에 마무리됐으나 결국 재편성 확정됐다.
‘불패’에 가까웠던 유재석이 고배를 마셨던 만큼 제작진도 준비를 단단히 했다. 우선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MC로 합류했다. 방송 포맷도 일부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파일럿 방송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업그레이드 된 ‘슈가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호동의 경우 조금 다르다. 최근 폼이 좋이 않던 그였으나 과거 ‘1박2일’을 합작했던 나영석 PD로부터 원기를 충전했다. 이들은 웹 예능프로그램인 ‘신서유기’를 제작해 히트했다.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를 통해 극복했다는 평가다. 덕분에 ‘예체능’ 역시 시청률 회복세다. ‘바닥을 쳤다’는 평가도 슬슬 나온다.
두 사람은 토요일 예능에서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으로, 강호동은 SBS ‘예체능’을 진행했다. ‘무한도전’이 화제성에서는 우위를 점했으나 ‘스타킹’의 고정 시청층도 만만찮았다.

![러시아가 누리호 엔진 줬다?”...왜곡된 쇼츠에 가려진 한국형 발사체의 진실[팩트체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30122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