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일본)=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SK가 니혼햄과 연습경기서 1-0, 6회 강우 콜드 게임승을 거뒀다.
SK는 17일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열린 니혼햄과 경기서 투수들의 안정적인 투구 릴레이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선발 매그레인이 나름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는 점이 소득이었다. 매그레인은 선발 투수로 등판, 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39km에 머물렀지만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크 흔들림 없이 예정됐던 투구를 마쳤다. 투구수는 46개.
빼어나게 위력적인 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컷 패스트볼과 싱커의 조합으로 범타를 유도해 내는 능력이 돋보였다. 체인지업과 커브로 타이밍을 뺏는 법에도 능했다.
김성근 SK 감독은 "한꺼번에 무너질 유형의 투수는 아닌 듯 하다. 다만 타자들이 익숙해졌을 때 어떤 결과를 낼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뒤를 이어 등판한 전병두와 이영욱도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타석에선 정진기와 최동수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정진기는 2회 1사 2루서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안타를 때려낸 뒤 빠른 발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컨택트 능력과 좋은 야구 센스를 한꺼번에 보여줬다.
최동수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 선상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직구 타이밍에 배트가 나오다 허리가 빠진 채 변화구를 때렸지만 타구가 멀리 뻗어나갔다. SK가 최근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성과가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승타는 3회 2사 2루서 좌월 2루타를 때려낸 박정권이 기록했다.
▶ 관련기사 ◀
☞매그레인이 기억하는 '독특한 남자' 최향남
☞SK 매그레인 성공적인 데뷔전…니혼햄전 3이닝 무실점
☞[베이스볼 블로그] 프로야구 전지훈련 기사,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재활 순조' 김광현에게 남은 두가지 숙제
☞박경완 "재활은 순조 그러나 개막전은..."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30007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