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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가 방영 전부터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밥이나 한잔해’는 MC들이 한 동네에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이후 게임을 통해 동네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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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진보미 PD는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 김희선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밥과 술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모이는 토크쇼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을 때 김희선 배우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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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튜브와 SNS를 통해 올라온 쇼츠 영상에서는 ‘리치 언니’ 김희선의 술자리 미담도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김희선은 몰래 술값을 계산하는 미담이 공개되자 “고등학교 때부터 돈을 벌었다. 제 나이 또래보다 더 벌다 보니 그때부터 계산하는 버릇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지와 이수근은 “너무 감사한 술버릇이다”라며 “샴페인 먹고 같이 명품 매장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밥이나 한잔해’는 오는 16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