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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은 Mnet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이 속해있던 이 팀은 지난해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각 멤버는 현재 솔로 가수와 타 그룹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이런 가운데 Mnet이 워너원의 합동 무대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부 멤버들의 기획사는 Mnet 측의 갑작스러운 합동무대 요구에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Mnet 관계자는 “‘MAMA’ 무대에 대한 K팝 팬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현장 무대에서 워너원 출신 멤버들이 다시 모여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팬들에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고 각 기획사와 논의를 이어왔지만 최종적으로 합동 무대를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설명했다.
올해 ‘MAMA’는 12월 6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