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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가 지난 10월 4일(목)부터 14일(일)까지 열렸던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파노라마 판타스틱 관객상(AUDIENCE AWARD ? PANORAMA FANTASTIC SECTION)을 받았다.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1968년부터 판타지와 호러 영화를 다루는 영화제로 출범하며 현재는 장르 영화에 관한 한 첫 손에 꼽히는 세계적인 영화제다.
‘물괴’는 국내 평단에서 괴물의 탄생 과정에 대한 상상력이 폄훼당하는 등 혹평을 받았지만 오히려 해외 국제영화제에서는 바로 그 상상력이 영화의 장점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개봉 당시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평점 테러를 당해 곤혹을하는 것과 비교하면 이색적이다. 한국적 정서에 크리쳐 액션을 버무린 설정이 신선한 장르적 도전이었다는 게 해외 우수 영화제의 판단이었던 셈이다. ‘물괴’는 최근 판씨네 말라가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연이어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물괴’는 최근 극장 개봉 이후 IPTV 등으로 VOD 서비스로 또 다른 관객을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