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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김민욱·김기윤<->KT 이재도·김승원, 2대2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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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7.11.23 16:57:28
부산 KT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로 트레이드 된 이재도. 사진=연합뉴스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부산 KT로 트레이드 된 205cm 장신 센터 김민욱(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부산 KT가 주전급 선수 2명씩 맞바꾸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인삼공사와 KT는 23일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KT의 가드 이재도(26·180cm)와 포워드 김승원(28·202cm)이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대신 인삼공사의 센터 김민욱(27·205cm)과 가드 김기윤(25·180cm)이 KT로 이적한다.

이번 트레이드는 공격의 파괴력과 스피드를 높이려는 인삼공사와 내외곽에서 즉시 전력감을 확보해 변화를 모색하려는 KT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

인삼공사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이재도는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속공전개 능력과 돌파 능력은 물론 정확한 외곽슛도 갖춘 가드다.

인삼공사의 앞선과 외곽 공격력을 한층 강화해 줄 것으로 평기대되고 있다. 2015~16시즌에는 기량발전상을 수상하고 2016~17시즌에는 수비5걸에 선정되며 본인의 가치를 입증했다.

202cm의 장신인 김승원은 큰 체격을 이용한 수비와 정확한 미들슛 능력을 갖췄다. 오세근과 사이먼의 수비 백업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김현민-박철호의 동반 부상으로 높이의 문제를 안고 있던 KT는 205cm의 장신 센터 김민욱의 영입으로 골밑 높이에 큰 힘을 얻게 됐다.

아울러 2014년 국내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인 정통 포인트가드 김기윤의 영입으로 ‘허훈-김기윤’이라는 젊은 포인트가드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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