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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빚투' 논란…"'부부의 세계' 여배우 母, 곗돈 들고 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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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0.07.19 14:21:1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한소희가 부모가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빚투(나도 당했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부부의 세계 연예인 엄마 사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번에 ‘부부의 세계’에서 급 뜨신 분 어머니께서 사기꾼이라는걸 알려 드리고 싶어서 쓴다. 2015년10월부터 2016년8월까지 그 연예인 엄마 A씨가 하는 계를 들었고, 한 달에 진짜 안 먹고 245만 원씩 넣었다”라며 “2016년9월 제가 (계를) 타는 날에 그 연예인 엄마는 잠수를 탔고 경찰서 고소한다고 하니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A씨는 돈이 없다면서 대신 차용증을 써주고 다달이 돈을 갚겠다고 했다고 한다. 작성자는 “A씨는 딸이 잘나가면 한 방이니 주겠다는 등 그때도 서울로 딸 엔터테인먼트에 찾아가고 그랬다“라며 ”저 정말 그 돈 받고 꿈이 있었는데 다 망가졌다. 이젠 그냥 돈이고 뭐고 그 사람 벌줬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배우 한소희. (사진=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작성자는 A씨가 지난 4년간 곗돈 2000만 원 중 일부를 몇 달에 한 번씩 30만 원 10만 원 갚는 식이었고 이제 원금 970만 원이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부부의 세계’에서 그 연예인이 나와서 연락하니 연락처도 바꾼 상태였다.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하니 이젠 딸이랑 연락 안 하다고 그 뒤로 또 준다 준다 하면서 모른 채 한다”면서 “티비에서 그 연예인 볼 때마다 화가 나고 답답하고 저렇게 잘나가는데 내 돈 좀 해결해주지 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라고 전했다.

이후 작성자는 추가 글을 통해 “댓글에 자식 인생 망치지 말라는 글을 읽었다”며 “이혼하고도 딸이랑 계속 만나 왔고, 연락했던 걸로 알고 있다. 사기당한 후 닦달한 적 없고, 그 사람한테 욕 한 번 한 적 없다. 딸한테 갚으라고 한적도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작성자는 여배우의 어머니인 A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 캡처 화면을 증거로 공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작성자의 주장에 따라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인기가 급상승한 여배우가 한소희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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