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대학 학생선수 개인 역량 및 운동부 문화 개선 위한 교육 개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KUSF 대학스포츠 U-리그 학생선수 리더십 교육 및 신입 학생선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대학 학생선수 리더십 함양을 통한 운동부 문화 개선 및 종목별 신입 학생선수를 위한 맞춤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KUSF는 기존에 전체 대학스포츠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은 대상과 내용을 더욱 세분화하여 강화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26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KUSF 대학스포츠 U-리그 학생선수 리더십 교육’이 개최된다.

리더십 교육은 KUSF가 주최하는 6개 종목 ‘농구, 배구, 야구, 축구, 정구, 아이스하키) 110개 대학의 각 종목별 주장 선수들만 모여 진행되는 교육이다. 각 팀의 리더로서 올바른 운동부 문화 개선을 위해 리더들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 및 문제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27일부터 2일간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개최되는 ‘KUSF 대학스포츠 U-리그 신입 학생선수 교육’은 KUSF가 주최하는 6개 종목의 2019년도 신입 학생선수(965명)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KUSF 대학스포츠 U-리그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이 꼭 알고 있어야할 대학스포츠 운영규정, 학생선수로서 가져야 할 인권 의식, 각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선수의 품위에 걸맞는 SNS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KUSF 관계자는 “성인 엘리트선수의 시작점인 대학 학생선수들의 교육을 통해 체육계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회적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인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스포츠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