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가수 겸 탤런트 에릭이 21일 오후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언(27, 본명 박상민)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언은 지난 20일 오후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에 참석 후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다 한남동 고가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지난 2000년 모델로 데뷔한 이언은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연기자로 첫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에릭이 주연한 드라마 '최강칠우'에서 자객단 일원인 자자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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