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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3년 만에 필드 컴백..26일 소렌스탐·오초아와 '월드매치'

주영로 기자I 2022.09.16 15:43:41
(사진=박세리 희망재단)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원조 골프여왕’ 박세리(44)가 월드매치로 돌아온다.

박세리 희망재단(이사장 박세리)은 “오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안니카 소렌스탐과 로레나 오초아, 로라 데이비스, 청 야니, 크리스티 커 그리고 박현경, 김효주, 박민지, 조아연, 임희정, 황유민 등 현역 선수 6명이 참가하는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은퇴 후 방송 등에서 활동 중인 박세리가 필드에서 샷 대결에 나서는 건 2019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레전드 매치 이후 3년 만이다.

조 편성은 대회 당일 추첨으로 진행하고, 전반 9홀은 포볼, 후반은 9홀은 포섬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전체 참가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기금을 적립하고 우승팀 이름으로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입장권은 선착순 2500명으로 한정 판매한다. 입장권 판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객에겐 선착순으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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