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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재합류' SF9 "콘셉트 만족, '최고!' 댓글 남겨주세요"[종합]

김현식 기자I 2023.01.09 17:45:45

9일 새 앨범 '더 웨이브 오브 나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자신 있는 콘셉트로 돌아왔습니다!”

보이그룹 SF9 멤버들이 ‘미스터리 요원’ 콘셉트를 내세워 신곡 활동에 나선다. 9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컴백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한 멤버들은 “최고다!” “무대를 찢었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신곡 안무가 굉장히 타이트하고 열정적이라 숨이 차네요. (미소). 멤버 각자 개인 활동으로 바쁘게 지내다가 오랜만에 SF9으로 모여 컴백하게 됐는데요, 활동하면서 준비했던 걸 다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재윤)

“티저 공개 이후 팬들이 신곡 콘셉트를 좋아해주셨어요. 멤버들도 만족하고 있고요.”(휘영)

SF9의 신보 발매는 지난해 7월 11번째 미니앨범 ‘더 웨이브 오브 나인’(THE WAVE OF9)을 낸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전작 활동을 함께하지 않았던 멤버 로운도 새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멤버들과 함께 보낸 세월이 있다 보니 함께하는 게 편해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도 들고요. 팬들이 분명 무대를 좋아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로운)

‘더 피스 오브 나인’(THE PIECE OF9)이라고 명명한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퍼즐’을 포함해 ‘러브 컬러’(Love Colour), ‘뉴 월드’(New World), ‘파이터’(Fighter), ‘꽉’(Tight),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 총 6곡을 담았다.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다원)

“이번 앨범 활동으로 SF9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재윤)

“컴백을 준비하면서 ‘듣는 귀’가 성장했다는 걸 느꼈어요.”(찬희)

타이틀곡 ‘퍼즐’은 결말을 찾아나가는 스토리를 퍼즐에 비유해 풀어낸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훅을 강조한 멜로디가 특징인 펑크 기반 팝 장르 곡이다. 멤버 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휘영은 작사에 힘을 보탰다.

“여러 안무가님들에게 부탁해서 받은 시안 중 SF9이 가장 잘하는 안무이자 곡과 잘 어울리는 안무를 택했어요. 제가 그 과정에 참여하진 않았고 멤버들에 믿고 맡겼는데 최근 안무 연습 영상을 찍으면서 준비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로운)

“무대를 보시는 분들이 절제미를 극대화한 옆태와 뒤태를 유심히 봐주셨으면 합니다.(미소)”(유태양)

“군 복무 중인 인성이 형은 안무 연습 영상을 보고 ‘노래도 좋고, 춤도 멋지다’며 응원해줬어요.”(재윤)

SF9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음악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재윤)

“‘SF9 최고다!라는 댓글을 받아보고 싶어요. 꼭 적어주세요.”(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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