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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측은 “이번 만찬은 이영애와 구찌가 과거에 대한 존중을 통해 한국 문화의 발전과 보전에 기여하고자 함께 해온 뜻 깊은 프로젝트의 정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만찬이 마련된 피렌체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유럽 문화의 꽃을 피워온 곳이자 구찌오 구찌(Guccio Gucci)가 1921년 처음 브랜드를 설립한 고향이다. 11년째 코리아 필름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식당 자체가 전무한 한식의 불모지다. 이번 만찬은 과거의 유산을 잘 보존하고 존중하는 역사의 도시 피렌체에서 한국의 음식 문화 또한 존중하고 보존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피렌체 시민들,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한식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찌가 이영애와 공동으로 기획했다고 구찌 측은 설명했다.
이영애는 “20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피렌체에서 한식을 소개하고 함께 나눈다는 사실은 가슴 벅찬 일”이라며 “한국인에게 밥을 나눠 먹는다는 의미는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고 정을 나누는 일이다. 200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식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가 조금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에노테카 핀치오리(Enoteca Pinchiorri)의 셰프 애니 페올데(Annie Feolde), 피렌체 코리아 필름 페스티벌(Florence Korea Film Fest)의 디렉터 리카르도 젤리(Riccardo Gelli), 이탈리안 와이너리 마르케시 안티노리(Marchesi Antinori)의 여성 CEO 알레그라 안티노리(Allegra Antinori), 피티 이마지네(Pitti Immagine, 이탈리아 패션 박람회)의 CEO 라파엘로 나폴레오네(Raffaello Napoleone), 이탈리아의 작가이자 각종 예술 관련 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르지오 반 스트라텐(Giorgio Van Straten) 부부, 메디테카 레지오날레 토스카나 영화 협회(Mediateca Regionale Toscana Film Commission)의 디렉터인 스테파니아 이폴리티(Stefania Ippoliti), 팔라초 스트로지 재단(Palazzo Strozzi Foundation)의 디렉터 제임스 브래드버른(James M. Bradburne) 등 이탈리아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만찬의 준비과정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BS 스페셜’ 설날특집 2부작 ‘이영애의 만찬’을 통해 내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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