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연세대 교육대학원 관계자는 “설씨가 현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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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한국사 강의로 이름을 알린 뒤 각종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설씨는 결국 자신의 논문표절을 인정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당시 설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석사 논문 표절 사태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자숙에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 교육대학원도 설씨의 논문표절 논란과 관련해 대학원위원회를 소집하고 석사학위 수여를 취소했다.
설씨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지 1년 10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MBN ‘신들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복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