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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배구 동호인 상대로 재능기부

이석무 기자I 2017.08.05 17:55:52
현대캐피탈 새 외국인선수 바로티가 배구 동호인들에게 스파이크를 지도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동호인 배구대회를 통해 재능을 기부했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5일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홍천무궁화배 전국남녀 동호인 배구대회’에 참가해동호인 배구선수들에게 재능기부 배구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호인 배구대회는 전국 남녀 동호인 배구팀 95개 약 1700여명이 출전한다. 9인제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현대캐피탈은 강원도 홍천에서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5박 6일간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재능기부 행사로 동호인 배구교실을 준비했다.

선수단은 공격과 리시브 등 기본적인 자세와 경기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알려주며 배구동호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캐피탈 여오현 플레잉코치는 “배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동호회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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