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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이, KBS 아침극 '그 여자의 바다'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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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17.02.07 12:01:10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모델 겸 배우 한유이가 ‘그 여자의 바다’에 출연한다.

한유이는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 주인공 윤수인의 운명의 라이벌인 정세영으로 등장한다. ‘그 여자의 바다’는 6, 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저 하늘이 태양이’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한다.

한유이가 맡은 정세영은 극중 태산 국수공장의 외동딸로 외모, 집안, 학벌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여자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대학대신 공장을 택해야 했던 윤수인과는 정반대의 대척점에 선 인물이다. 부족함 없이 원하는 걸 다 가졌지만 늘 수인의 그림자에 가려 2등으로 밀려나면서 열등감에 사로잡혀 서서히 변해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한유이의 고혹적인 페이스와 마네킹 같은 황금 비율은 자존감 높고 도도한 정세영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져,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명품 연기를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유이는 최근 드라마 ‘고양이띠 요리사’에서 시각장애인 친구의 단짝친구 강민경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 ‘당신만이 내사랑’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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