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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회 방송에서 주연은 수정과의 첫 키스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그저 수정과 더 가까워졌다는 사실에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이 남자로 안 보인다는 수정의 말에 꽂혀 주연만의 귀여운 남성미를 어필했고, 수정이 소개팅을 한다는 소식에 은근슬쩍 질투심을 느끼면서 재미를 선사했다.
그러나 주연의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용성그룹 회장인 할머니의 “실망할 일만 없었으면 좋겠구나. 예전처럼”이라는 말에 다시 한번 자신의 현실을 자각하고 수정을 밀어내며 공과 사가 뚜렷한 본부장으로 돌아갔다. 주연의 얼음장같이 냉정한 매력은 자선 행사장에서 절정에 이르렀고, 할머니가 자신을 믿지 못하는 모습에 상처받은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주연은 자신의 신경을 긁는 다른 재벌의 도발에 극강의 예민함으로 순식간에 차가운 공기를 뿜어냈다.
이처럼 할머니에게 잘 보이기 위해 좋아하는 것도 숨겼지만 상처받은 손자의 모습을 최현욱만의 전매특허인 눈빛 연기와 귀에 꽂히는 딕션으로 선보였다. ‘그놈은 흑염룡’에서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한 최현욱은 단호하면서 날 선 모습에 감정을 억누르며 긴장감 넘치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연기력을 표현했다.
한편, 최현욱이 출연하는 ‘그놈은 흑염룡’은 첫 방송 이후 줄곧 동시간대 케이블, 종편 포함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 지난 6회 방송은 최고 5.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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