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새 MC 박철규 "1991년생의 패기로 최선 다할 것"

김현식 기자I 2025.08.04 16:20:04

KBS 퇴사 김재원 아나 후임
4일 방송서 MC 신고식 치러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박철규 아나운서가 KBS 1TV ‘아침마당’ MC 신고식을 치렀다.

(사진=KBS)
(사진=KBS)
박철규 아나운서는 4일 방송한 ‘아침마당’에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개사해 부르며 등장했다. 올해 만 나이로 33세, 세는 나이로 35세인 박철규 아나운서는 원곡 노랫말 중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를 ‘진행에 나이가 있나요’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를 ‘진행하기 딱 좋은 나인데’로 바꿔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신고식 무대를 마친 뒤 그는 “제가 1991년생이다. 저와 같은 해에 탄생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게, 전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함께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더구나 김재원 선배의 후임이라는 게…”라면서 “선배의 언변과 연륜, 진정성을 어떻게 하면 이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걱정이 많아서 지난 2주 동안 3kg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박철규 아나운서는 “제가 그나마 나은 점이 있다면 젊음과 패기가 아닐까 싶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여러분께 활기찬 아침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여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규 아나운서는 그간 ‘누가 누가 잘하나’, ‘KBS 뉴스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아침마당’ 금요일 코너 참여 경험이 있다. 최근 박철규 아나운서는 KBS 명예퇴직을 결심한 김재원 아나운서의 뒤를 이을 ‘아침마당’의 새로운 남자 MC로 낙점됐다.

전임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퇴사일이었던 지난달 31일 ‘아침마당’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아침마당’ 여자 MC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엄지인 아나운서가 계속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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