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2020년 9월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청하가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부문’ 상을 받았다.

13일 가온차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수상 결과가 공개됐다. 청하는 팝가수 크리스토퍼와 함께 부른 ‘배드 보이’(Bad Boy)로 2020년 9월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부문’ 상을 수상했다.

청하는 “작년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음반 제작상을 받았다. 올해 또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토퍼님과 같이 노래할 기회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배드 보이’를 사랑해주신 리스너 분들에게 이 상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크리스토퍼는 “음악을 사랑해주신 한국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수들의 공연을 진행하지 않고 시상만 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MC들만 스튜디오에 자리해 수상자를 발표했고, 수상자 소감은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