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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KOREA청담(대표이사 신숙현)과 사단법인 대한킥복싱협회(회장 마의웅)은 지난 26일 오후 7시 GA KOREA청담 본사에서 스포츠 분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신규 비즈니스 모델 공동개발 등을 위한 양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GA KOREA청담 신숙현대표이사, 이근웅 본부장, 사단법인 대한킥복싱협회 공선택 사무총장, 정은천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 에서 양 기관은 일선 체육관에 보급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배상보험 개발, 각 체육관과 스포츠클럽의 운영자금 및 일선관장들의 노후대책을 위한 상품개발을 위한 정보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공동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신숙현 GA KOREA청담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강화 시작으로, 앞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대한킥복싱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공선택 대한킥복싱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일선체육관과 경기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수 있는 양질의 배상보험 상품이 개발되길 바라며 일선 관장들과 전문선수들이 자신의 노후대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설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 9월부터 본격 이행하며 스포츠 생태계 내 건강한 상생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킥복싱은 최근 일부 매니아들이 즐기는 스포츠를 넘어 엘리트 스포츠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한국 킥복싱 인구는 약 10만 명으로 추산되고 대한킥복싱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1000명 이상이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킥복싱 체육관만도 1800개 이상이 되고 있다.
2012년 12월에는 대한체육회 정식 경기단체로 승인되면서 대한체육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며 조만간 전국체전 정식 종목 채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열린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종목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등 대중적인 스포츠로의 발전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