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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4월 19~20일 화성서 개최

이석무 기자I 2025.03.11 15:24:05
왼쪽부터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현철 KBS N 스포츠본부 본부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이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 개최 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11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KBS N, 태국배구협회, 화성특례시와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 개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박현철 KBS N 스포츠본부 본부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은 지난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슈퍼매치는 팀 KOVO 영스타·올스타, 태국 영스타·올스타로 팀을 나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익숙한 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신무철 사무총장은 “6년 만에 개최되는 슈퍼매치라서 더욱 기대가 된다”며 “배구 팬들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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