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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한성연, '속아도 꿈결' 박탐희 어린시절로 등장…신스틸러 활약

김가영 기자I 2021.04.07 18:59:27
한성연(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속아도 꿈결’ 한성연이 청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성연은 지난 6일 방송된 KBS1 일일극 ‘속아도 꿈결’ 7회에서 영혜(박탐희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순수한 우정 속에서 상처 받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고아인 영혜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와온 유영(김예별 분). 영혜는 그런 유영에게 금세 마음을 열고 단짝 친구로 받아들였지만 상백과의 삼각관계 속에서 돌변한 유영의 태도에 상처받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매력으로 영혜의 순수함과 아픔을 차분하게 그려낸 한성연은 최근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2020’에서 신예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몰입감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처럼 작품마다 다채로운 감정의 변주를 그려내는 한성연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KBS1 ‘속아도 꿈결’은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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