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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알 시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오만과의 원경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터진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과 후반 김현성(서울), 백성동(이와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홍정호(제주)는 입국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만전 관중 난동으로 무서웠지만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홍정호와의 일문일답.
- 오만전 소감은 ▲너무나 어려운 환경에서 본선 진출을 결정해 매우 기쁘다.
- 오만전에서 관중들이 난동을 부렸는데 ▲그렇게 관중들이 난동을 부리는 건 처음 경험했다. 크게 당황했고 무서웠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카타르와의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다. 본선 진출을 결정지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선수들이 보는 홍명보 감독은 ▲가끔은 유머러스하시다. 그라운드에서는 카리스마가 대단하지만 라커룸에서는 형처럼 친근하다. 자신감을 많이 북돋워 주신다.
- 중동 원정이 힘들었을텐데 본선진출까지 언제가 가장 위기였나 ▲한국이 사우디를 이기고 오만이 카타르에게 몰수승을 했을 때가 가장 위기였다.
- 팀 분위기는 어떤가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었다. 그랬기 때문에 준비를 잘 했던 것 같다. 올림픽 본선에 나가고 싶은 선수들의 의지가 있었고 본선에 진출한 현재 선수단 분위기는 너무 좋다. 감독님과 코치님 잘 따르면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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