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지는 14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라디오 ‘아이돌 라디오’ 시즌3에 출연,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공략했다.
이날 트렌드지는 신곡 ‘위로위로’(Go Up)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청량하게 스튜디오를 밝힌 트렌드지는 “저희가 벌써 2주년이나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데 앞으로 열정을 다해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데뷔 2주년 기념 각오를 다졌다.
랩 메들리로 더욱 다채로워진 매력을 뽐낸 트렌드지는 “올해 더 바빠질 예정이다. 다음 달에 첫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풍성한 활동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트렌드지는 “‘위로위로’ 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팬들 덕분에 스페셜한 시간이었다”라며 “항상 저희는 ‘위로위로’ 올라갈 일만 남았기 때문에, 그 첫걸음이 ‘위로위로’였다”라고 말했다.
이후 트렌드지는 무대 의상 리폼과 음악방송 비하인드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었고, 이번 신곡의 전체적인 안무를 창작한 리온은 ‘위로위로’ 안무 시범과 더불어 진행자 크래비티 정모, 원진과 함께 챌린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트렌드지는 ‘마이 웨이’, ‘뉴 데이즈’를 비롯해 크래비티의 ‘레디 오어 낫’, ‘그루비’, NCT U ‘배기 진스’, 세븐틴 ‘록 위드 유’ 등 댄스 메들리로 본업 천재 면모까지 자랑했다.
‘아이돌 라디오’를 두 번째로 찾은 트렌드지가 웃음 가득한 시간을 선물한 가운데, 이들은 앞서 한 계단 위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위로위로’를 통해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는 데 이어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를 입증하며 오감 만족을 충족시켰다.
신곡 발매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트렌드지는 오는 3월 7일부터 첫 월드투어에 돌입, 총 10개국을 순회하며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