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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33)KBS 아나운서가 가수이자 아내인 장윤정(35)의 수입 얘기를 하면서 한 얘기다. 장윤정의 수입을 백사장으로 비유하면 자신의 벌이가 그만큼 티가 안 난다는 걸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도 아나운서는 17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인근 한 식당에서 열린 KBS1 ‘나, 출근합니다’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그럼에도 아내가 ‘네가 가장이다. 네가 당당하게 기를 펴야 한다’며 누나답게 가르침을 준다”며 입담을 뽐냈다. ‘나, 출근합니다’는 고개숙인 아버지들의 재취업의 기회를 주는 등의 갱생 프로그램. 한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50대 이후의 불안함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 말이다.
자신의 집 얘기도 했다.
도 아나운서는 “자라면서 아버님처럼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말도 했다. 도 아나운서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고등학교 교사와 대기업 건설회사 회사원으로 일하다 사업을 시작했다. IMF가 터지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 때 집에서 기를 다 펴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는 게 그의 말이다. 도 아나운서는 “그때가 내가 중2 때”라며 “공사나 공기업에 들어가 안정적으로 살아갸겠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하게됐다”고 성장담을 꺼냈다. “이왕 아나운서가 될거면 공사인 KBS에 들어가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는 말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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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아나운서는 “누군가에 용기를 줄 수 있으면 그게 행복이 아닐까 싶다”며 “퇴직 얘기가 나오는데 난 그럴 그릇이 안 된다. 모 선배처럼 경솔하게 사장이 되겠다는 얘기 안하겠다”고 농담하며 “조직원으로 안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 정년이 될 때까지 계속 다닐 것”이라고 했다. 도 아나운서가 말한 선배는 조우종 아나운서다. 조 아나운서는 지난해 KBS연예대상 시상식에서 “KBS 사장이 되겠다”고 농담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나, 출근합니다’는 명예퇴직자를 중심으로 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재취업 기회를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도 아나운서와 함께 이선영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진행을 맡는다.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희망포차’란 코너 MC를 맡아 출연자들과 소통한다. 오는 22일 오후 1시20분에 첫 방송된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부다 4회는 8회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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