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튜브 채널 ‘혜리’ 코너 ‘혤’s club‘에서는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전소미에 “아이디어를 많이 낸다고 들었다”며 이번 앨범에도 참여를 했는지 물었다.
전소미는 “핀업걸 느낌 나게, 레트로한 아이스크림 느낌을 내고 싶어서 점프수트를 입는 가던지 컬러 포인트를 많이 매치했다”며 “뮤직비디오 미팅도 했는데 한번 갈아엎었다. 너무 힘든데도 관여할수록 좋아지는 게 보이니까 안 할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혜리는 “두피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계속 탈색을 하느냐”고 물었고 전소미는 “(탈색을 유지한지)3년 째다”라며 “저는 집에서 다 한다. 피부과도 안가고 기초 케어도 집에서 한다. 두피 케어도 정말 안했는데”라고 변화를 언급했다.
전소미는 “최근 드라이, 염색을 많이 하니까 잘못 염색이 돼서 머리가 다 끊겼더라”며 “이 전에는 뒤에 구멍이 있었다. 23년 인생 최대 우울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역 아이돌들 친구들을 보면 머리가 짧아지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했는데 제가 짧아져 보니까 말이 안되더라. 최악이었다”며 “그래서 뭐까지 했냐면 증모 시술까지 했다. 탈모 있으신 분들이 하는 증모 시술이 있다. 그걸 제가 찾아서 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지금 그 이후로 두피 케어를 열심히 다녔다. 영양제도 잘 챙겨 먹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