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번아웃·공황장애→은퇴 고민…9개월 연기 중단 이유

최희재 기자I 2024.01.08 16:37:41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안세하가 이준호와의 절친 케미는 물론, 은퇴를 고민했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엘사와 올라프’ 엘프 부부 배우 안세하와 아내의 모습이 그려진다.

‘껌딱지 남편’ 안세하와 ‘무뚝뚝 아내’ 전은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전은지는 평소와 다르게 안세하에게 먼저 스킨십을 시도하는가 하면, 스케줄 동행까지 자처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SBS)
전은지는 정작 안세하에게 발생한 돌발 사고에는 무관심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건 안세하 씨가 서운해할 만하다”고 전한다.

안세하는 이준호의 팬인 아내를 위해 드라마 ‘킹더랜드’ 속 절친 이준호를 직접 소환한다. 전은지는 이준호와의 깜짝 전화 통화 도중 “‘은지 누나’라고 해줘서 (지인들이) 부러워했다”며 이준호의 특급 팬서비스에 감동한 일화를 고백한다. 이준호는 집에 놀러오라는 전은지의 초대에 흔쾌히 화답한다.

이런 가운데 안세하는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힌다. 데뷔 14년 차에 50여 작품에 출연한 안세하는 “1년에 세 네 작품씩 하다 보니 (번아웃이) 온 것 같다”며 공황장애와 번아웃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한다. 이렇듯 9개월간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전한다.

‘동상이몽2’는 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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